문화 21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피 흘려 돌아가신 순국 선열을 추모하는 고귀하고 숭고한 날 입니다. 만일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돌아가신 순국 선열 님들께서 계시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매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고 나라을 지켜온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넛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충일은 국가 행사로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충일에 사람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 동안에는 현충일에 집에서 TV를 보거나 다른 곳으로 놀러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순국 선열 이라는 말을 꺼내기 조차 부끄럽고 창피스럽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는 현충일에는 순국선열을 진심으로 추모하고 그 날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합니다.

최근에 현충일 (2009.06.06) 을 맞이하여서 아주 뜻 깊은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손도장으로 만든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의미있는 자리가 되지 않을 까요?

그 동안 침체되어왔던 제 애국심에도 불을 지필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경제가 어지럽고 사회가 혼란한 이 때에 우리들의 애국심으로 하나되고 단결되어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태극사랑 무궁화사랑' 이라는 2009 나라사랑 국민행사는 11:00 부터 21:00 까지 행사가 진행 되는데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여는 마당으로 민속장터 개막식, 합창, 전통혼례, 의장대 퍼포먼스 와 60여개의 다양한 문화부스를 통하여 순국선열을 기념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한국의 모든 것이 들어 있을 것 같군요.

1부는 태극기 및 16개의 6.25 .. 국기 입장식이 있고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추모시 낭송, 결의문 낭독, 염원의 600개의 연날리기, 북퍼포먼스 가 있되 딥니다. 참고로 순국선열 추념식은 13:30~13:50 분이니 늦지 않게 도착하세요.^^

2부는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이 있다고 합니다. 2만여명의 손도장 태극기 제작 영상 상영 후 게양을 한다고 합니다. 손도장으로 만든 초대형 태극기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 저는 개인적으로 빨리 보고 싶어 지네요.ㅎ

3부는 민속 예술 한마당 이라고 합니다. (16:00~18:00)
치어단 공연, 승리의 역사 재현극, 전통무술 및 무예시범이 있다고 하니 보는 재미가 쏠쏠 할것 같습니다. ^^

4부는 나라사랑 콘서트가 있다고 합니다. (19:00~21:00)
"세계가 하나되어" 라는 타이틀로 특별가수 공연과 예술무대, 국악 등 정말 기대가 될 만한 이벤트가 많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가수도 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현충일이니 너무 들뜨면 안되겠죠.^^
참, 전통영회 온달장군의 승전고? 이것은 무엇인지 참으로 기대가 되네요.

아무튼 내일은 6월6일 현충일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애국심도 키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온가족이 모두 나와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빠뜨릴 뻔했는데요..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COEX) 앞 영동대로 라고 합니다.

현충일에 애국심을 발하자! 태극사랑 나라사랑 - 코엑스

기네스북에 등록될듯한 초대형 태극기? 그것도 사람의 손 도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십만명의 손도장으로 초대형 태극기가 완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손도장을 찍으면서 대한민국인으로서의 긍지도 느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초대형 태극기가 현충일 6월6일에 코엑스 근처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빨리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를 보았으면 좋겠군요.

이 태극기에 외국인들도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아래의 외국인들도 동참하여 대한민국인의 애국심을 보고 느낄 수 있던 현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이들의 손도장들이 모여서 하나의 태극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또한 그 규모가 대단하다고 하니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손 도장을 찍고 그 위에 자신의 이름을 기록합니다. 역사에 기념이 될만한 그 태극기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 느낌은
내가 지난 선국선열의 뒤를 이어 진정한 애국지사의 뜻을 받들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게 했습니다.


초대형 하얀천 위에 태극기의 모습을 갖추어져 가는데요.. 이 부분은 놀랍게도 태극기의 전체가 아니라 한 부분에 불과한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큰 태극기 이길래.. 현충일날 코엑스에서 이 초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클것같습니다.




외국인들의 뒤로 보이는 손도장 태극기는 크기는 모르겠지만 초대형 태극기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것 같군요..



너도나도 줄을 서서 천위에 자신의 손 도장을 남기기를 기다리고 있군요. 먼저 손도장을 찍은 사람들의 모양과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이 흑인은 미국 배우?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군요.. (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6월 6일 현충일에 모든 국민들이 동참하여 먼저가신 선국선열을 위하여 추모하며 또한 애국심을 태극기에 담아서 게양까지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감동의 순간이 머리속으로 스켜 지나가기만 해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또한 다체로운 공연과 특별가수 공연과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600여개의 연날리기 하구요..

현충일에 그냥 집에만 있지말고 모처럼 처음으로 뜻깊은 6월 6일에 애국심을 발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을 어떨까요?
그럼 현충일 코엑스 앞에서 보아요! *^^*